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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보다 하루를 빨리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전철 첫차를 타보면, 생각보다 같은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은 거에 놀라게 될 겁니다.
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게 뭔가 근면성실의 지표가 된 적이 있습니다. 현재도 일찍이 출근을 한다고 하면 부지런하다는 얘기도 듣고... 뭐 그렇습니다.
그렇지만, 이제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과 부지런한 건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 매일 새벽에 출근하다 보니, 같은 시간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게 되거든요.
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'부지런해서'가 아니라
'남들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'인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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